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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전글/2014년 이전 여행로그

[미국여행]옐로스톤을 다녀오다.

by 건강한레시피수집 2009. 8. 5.

당일치기로 일단 탐사를 다녀왔다.
그런데, Low loop를 도는데만도... 시간이 적지 않게 걸렸다. 거의 16시간 정도... 휴...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둘러봐야겠다. 캠핑을 하면서 한 일주일 정도 지내면서 살펴보면 딱 좋을듯 한데...
여기저기 붙어 있는 곰에대한 경고판을 보니..어째 불안하다. ㅋㅋ

to Jackson hole이 남쪽 입구이다. 난 이 곳에서 출발하여 west thumb - Bridge bay - Yellowstone lake - Canyon village - Norris - Madison junction - old faithful을 거쳐 다시 west thumb를 지나 나오게 되었다.

불뿜는 드래곤이었나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정말 소리까지 나면서 연기를 뿜어내는것이 저 안에 용이 살것 같았다.

캐년빌리지에 로우폭포와 업퍼폭포를 볼 수 있는데, 그 물줄기가 시원해서 정말 좋다. 특히 로우폭포는 가까이가서 볼 수 있는데 폭포수로 모든 상념을 지워버릴 수 있을것 같았다.

가까이서 본 폭포수

매디슨 정션에서부터 올드페이스풀로 가는 도로는 주변 여기저기서 연기가 모락모락나는 땅을 볼 수 있다. 간헐천도 많고, 간헐천에 뿌리박고 있는 나무들은 흰색이었다.

색상이 너무 고운 간헐천 정말 저 곳에 몸을 담그고 싶은 맘이 그런데... 이 물에 몸 단그면 화상입겠지 ㅋㅋㅋ

안개가 아닌 간헐천의 뜨거운 열기로 인해 생기는 운무... 멋있다. 넓게 퍼져 있고 김이 계속 모락모락 바람이 불어오면 더운 공기가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보게된 올드페이스풀의 장관.. 기다림에 지쳐 주변 산책을 하다가 보게 되었는데..좀 멀게 보인다. 솟아오르기전에 분출구 주변으로 까마귀 두마리가 원을 그리더니 곧이어 분출했다. 우연이더라도... 재밌는 상황있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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