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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전글/2014년 이전 여행로그

[미국여행]씨애틀을 가다.

by 건강한레시피수집 2009. 11. 20.

씨애틀
그레이지만 밝은 느낌
비 온 뒤 깨끗하고 맑은 느낌
빨강, 노랑 선명하고 투명한 낙엽들...
인상이 참 좋은 도시다.

뉴욕과는 많이 다른 느낌
도시이면서 뭔가 여유가 느껴지는 그런...
한 동안 살고 싶은 도시다.

스페이스 니들에서 본 야경 - 삼각대를 가져가지 못했더니 제대로 흔드렸다. -_-

하버크루저 이용 시 배위에서 찍은 컷 - 비가 왔다. 그래서 많이 흐리다. -_-a

스페이스니들에서 씨애틀 다운타운을 뒷 배경으로 한 컷

시티패스 - 핵심관광 코스라 해야 하나? 6 곳 티켓을 하나로 저렴하게 구입하니까 알뜰살뜰 살펴볼 수 있어 좋았다.

킹카운티버스 승차권 - 다운타운내에는 무료승차가 되었는데... 씨애틀 센타로 넘어가니 돈을 내야 했다.

씨애틀 거리... 저 멀리 스타벅스가 보인다. 참 많다. 커피집이 ^^

선착장에 있던 한국상선 - 반가워서 한 컷

크랩팟식당 - 해산물을 쪄서 테이블에 쏟아부어주던 재미난 경험이었다.

퍼블릭마켓에 있던 생선가게앞 생선이 진짜 싱싱하다. 마침 생선 던지는 쇼도 볼 수 있었다.

사이언픽션뮤지엄에서 본 요다

사이언스픽션에서 본 공상과학소설(영화)의 년표

야간에 본 스페이스니들


이번 여행에서 씨애틀 아트 뮤지엄에서 미켈란젤로 작품을 볼 수 있었고, 돌아오는 길에 포트랜드 뮤지엄에서 라파엘로의 진품을 볼 수 있는 행운이 있어 좋았던것 같다. 주로 뮤지엄을 다니다 보니 사진촬영이 금지된 곳이 많아서 여행에서 남길만한 사진을 많이 얻지 못했다. 그래도 나의 기억속에 또 하나의 경험을 추가하게 되었다.

씨애틀은 굳이 차를 가지고 다지 않아도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서 돌아보는데 불편함이 없었던것 같다.
모노레일이 너무 잠깐이라 약간 김빠진 느낌? 모 그래도 씨애틀센타에서 다운타운까지 빠르게 움직일 수 있으니까 괜찮은듯... 그리고, 한국 동대문이나 남대문 시장과 같은 느낌의 퍼블릭 마켓은 인상적이었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익스피리언스 뮤직 프로젝트는 볼 만하고 즐길만하다 느껴진다.
어린아이들이 있다면 퍼시픽사이언스센타나 씨애틀아쿠아리움을 들리면 좋을듯... 어른들이 즐기기 보다
아이들이 즐길거리가 많았던 곳이라 여겨진다.

한적하고 산책할만한 곳을 찾는다면 발렌티어 공원을 둘러보면 좋을 듯 하고,
젊은이들의 활기찬 모습과 아름다운 캠퍼스를 보고 싶다면 워싱턴대학을 둘러보면 좋을듯하다.
워싱턴대학내의 헨리아트 갤러리는 첫번째 목요일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다. ^^
발렌티어에 있는 아시안 아트 뮤지엄은 씨애틀아트뮤지엄 티켓을 가지고 가면,무료로 입장가능하다.
또는 아시안 아트 뮤지엄 티켓을 씨애틀 아트뮤지엄에 가면 입장권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엘리엇서점 밑에 있는 카페를 들러보지 못한것이 아쉬움이 남는다.
언젠가 다시 한 번 오게 된다면, 서점 밑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을 해야겠다.
스타벅스 1호점도 한 번 찾아가보고, 퍼블릭 마켓에서 좀 더 여유럽게 둘러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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