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빌려온 책들이다. ^^
세노 갓파의 인도여행기를 미국에 있을 때 읽었는데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사를 여러번 다니다 보니 그 책을 어딘가 떨어트리고 온 것 같은데 많이 아쉽다. ^_^ 오늘 도서관에서 세노 갓파의 또 다른 책을 빌려오게 되었다.
책을 아주 많이 읽는다고 알고 있었다. 무슨 책을 읽을까 해서 들쳐봤다. 1장의 고독의 세계에서 직관을 창조하다에 나온 책들은 나도 한 번씩 읽은 책들이어서 왠지 반가웠다.
미술서적들을 뒤적이다가 발견한 책이다. 늘상 수채화를 그리면 세밀한 표현이 잘 되지 않아서... 영 마음에 안들었는데, 이책은 매우 깔끔하게 그려져 있어 가져오게 된 것이다.
이 건 매출을 올리는 방법이 없을지 고민하다 사실 서점에 간건데... 뻔한 경영서적과 좀 달라 보여서 가져오게 되었다.
가져온 책들 중에 100% 읽는 것도 있고 10~20% 읽다 마는 책도 아예 보지 않는 책들도 있지만, 일단 호기심이 일어나는 것들을 집어 왔다. 내일은 힐링아트 모임이 있는 날이다. ^_^ 만나기로 한 까페에 조금 일찍 나가 볼까 한다.
오늘 빌려온 책들도 가져가서 읽고, 한 주를 정리도 해볼겸 말이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오면서 나오다 보니,
목련이 만개했다. 이런이런...이렇게 꽃 핀것도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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