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 하나의 지병이 있으면 연관된 질병이 함께 하기에 챙겨 먹는 약도 많아지게 되는데요. 너무 많은 약은 되려 독이된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현명하게 약을 먹어야 할까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통풍과 같은 질병으로 인하여 약을 3가지 이상 드시고 계신 분들이 참조하면 좋은 영상이 있어 정리해봤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꼭 참고하세요~
김소형 원장님이 알려주는 약 섭취법
5가지 이상의 약물을 동시에 먹는 걸 다약재 복용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연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66세의 성인 3명 중에 1명이 5개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고 또 10명 중에 1명은 10개 이상의 약을 동시에 복용하고 있다는 그런 결과가 있어요. 나이가 들수록 만성질환의 가짓수가 늘어나기 마련이고 또 그에 따라서 여러 가지 약들을 추가 추가 추가할 수밖에 없다는 게 사실 흔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렇게 약을 많이 여러 가지 종류를 함께 먹어도 이거 괜찮을지 불필요한 약물을 너무 많이 사용하는 건 아닌지 항상 걱정이 됩니다.
약 섭취의 문제점
단순히 약을 많이 먹는 문제에 그치는 게 아니기 때문이죠. 처방되는 약물의 개수가 늘어날수록 약을 먹어서 나타나는 이상 증상이 있을 수 있고 또 이런 이상 증상을 없애기 위해서 또 다른 약을 계속 처방받는 형태의 연쇄 처방으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어 제 환자분 중에서 이런 사례가 있어요. 그러니까 이분이 관절염이 있으세요? 이것 때문에 소염 진통제를 처방받으셨는데 진통제를 먹고 나니까 어때요? 평소랑 다르게 다리가 너무 붓네 그래서 다른 병원을 또 가셨대요.
그런데 그 병원에서는 붓지 않는 약을 처방한다고 이뇨제를 처방해줬는데 그런데 이 이뇨제를 먹잖아요. 그럼 환자에 따라 다 하지만 통풍을 불러올 수도 있거든요. 발이 계속 퉁퉁 붓고 아파서 또 다른 병원으로 가셨대요. 그랬더니 요산 수치가 높다. 그래서 통풍약을 처방해 준 거예요. 또 통풍약의 부작용 중에 하나가 간 수치 간 수치를 오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게 바로 연쇄 처방입니다. 아 약이 약을 부르고 부작용이 부작용을 낳는 거죠. 중복 처방을 받는 경우도 참 많습니다. 무슨 말이냐 약을 먹으면 위장에 부담이 될 수 있고 속이 쓰릴 수도 있기 때문에 많은 처방에 위장 보호제가 처방이 됩니다.
이런 목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게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PPI 위산 억제제인데 문제는 이 위산 억제제가 거의 모든 약에 다 들어갈 수 있다는 거죠. 제가 앞서 말씀드린 환자분이 처방받은 관절약에도 PPI가 들어가 있고 통풍약에도 PPI 뭐 이런 식으로 계속 먹다 보면 여러 병원에서 처방해준 PPI만 하루에 몇 가지를 먹는 경우가 있어요. PPI 위산 억제제잖아요. 그런데 여기서 저기서 저기서 이렇게 많이 먹게 되면 아예 위산을 나오지 말라고 하는 거죠.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일단 소화가 안 될 수도 있고 위산이 가지고 있는 소화 기능 이상으로 중요한 기능 바로 입으로 유입되는 갖가지 발암물질들이 있잖아요. 그걸 강한 산으로 녹여서 없애버리는 그런 기능인데 그게 안 된다면 우리 몸을 지키는 항암 수비대가 없어지는 거죠. 더 큰 문제는 뭔지 아세요?
노인 환자에게 사용했을 때 임상적인 위험이 이익보다 더 커져서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 즉 노인 부적절 약재를 사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사망 위험도가 이십오 퍼센트 또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사십육 퍼센트 상승한다는 겁니다. OECD 국가 중에서도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약을 좀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요. 75세 이상의 노인이 5종류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비율이 OECD 평균이 한 50% 정도인데 우리나라는 64% 3등입니다. 놀랍죠. 아니 그럼 약을 먹지 말아야 된단 말이야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꼭 필요한 치료약은 드셔야죠. 다만 제가 알려드리는 것 두 가지 중에서 하나를 하세요.
약을 제대로 섭취하는 방법
1. 복용하고 있는 약을 의사나 약사에게 확인 시켜 줄 것
뭐냐 하나 병원에 갈 때 지금 먹고 있는 약들에 대해서 처방전 빠짐없이 가져가서 모두 고려해서 약을 처방해 달라고 말씀하세요. 병원을 여러 군데 다니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이런 경우에는 의사나 약사가 환자가 먹고 있는 약 복용 이력을 다 파악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받은 처방전이나 약봉투 설명서를 각 가지고 한다든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어플로 들어가시게 되면 처방 내역 확인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의사나 약사에게 내가 먹고 있는 약이 뭔지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약을 먹는 이유 정확하게 인지
추가로 내가 가지고 있는 지금 질환 그리고 이 약을 왜 먹어야 되는지 이유에 대해서도 알아두시는 게 필요하겠죠. 내가 지금 먹고 있는 약의 목적이 치유인지 증상 완화지 계속해서 복용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필요할 때만 먹어도 되는지 약마다 꼭 적어두세요. 그래야만 내가 불필요하게 약을 먹는 것을 좀 피할 수 있습니다. 어 다른 하나는 생활요법입니다. 약국에서 파는 약이나 한의원에서 처방해주는 한약 말고 우리가 생활에서 할 수 있는 진짜 약을 드셔야겠죠. 진짜 약 어떤 약이야 알려드릴게요.
3. 좋은 습관 만들기 - 좋은음식먹고 운동하고 잘 자기
좋은 식사 해로운 거 안 먹기 해로운 습관 없애기 많이 걷기, 운동하기 잘 자기 이런 것입니다. 이런 습관들은 겹치면 겹칠수록 몸에 이로운 습관들이에요. 약은 겹치면 겹칠수록 몸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불러올 수도 있지만 내가 잘 자고 잘 먹고 해로운 커피나 술 안 마시고 이런 좋은 습관들은 겹치면 겹칠수록 더욱더 좋은 효과를 주는 최고의 진짜 약들입니다.
요약
제가 그동안 왜 앵무새처럼 생활 요법이 중요합니다. 음식이 약입니다. 약에만 의존하지 마시고 생활욕에서 실천하세요라고 강조하고 영상을 올려왔는지 알았어 알았어 해밀리 님들 해 주실 것 같습니다.우리가 잘 자고 잘 먹고 해로운 거 멀리하고 햇볕 잘 쐬고 많이 걷고 근육 운동하려고 노력해야 하는지 이제는 너무나도 명확해졌습니다. 치료약을 먹지 말라 이런 말은 절대 아니에요. 치료약 반드시 필요하죠. 그렇지만 우리가 약을 먹을 때 이게 정말 필요한 약인지 제대로 따져가면서 조심스럽게 드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진짜 약 진짜 약을 많이 왕창 드시기 바랍니다. 생활요법이 처방해주는 진짜 좋은 약은 얼마든지 과식하셔도 좋습니다. 이것이 오늘 제가 여러분에게 드리는 해밀리 처방입니다.
원문영상 - 김소형채널H
ttps://http://www.youtube.com/watch?v=UVDZVfCtn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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