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2 바다 그리고 명상 늘 사람들은 무언가 떨쳐버리고자 하거나 생각을 정리하고자 할 때 바다를 떠올리게 된다. 바다앞에 서면, 그 거대하고 넓음에 좁았던 마음이 조금이나 펴지고, 반복되어 들려오는 파도소리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리듬감이 있다. 그리고, 쓸려내려가는 모래를 바라보고 물살들을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정화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바다의 푸른 빛깔 그 깊고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귀 기울이며, 내 마음에 찌꺼기 하나 둘 벗어내는 것을 상상해 본다. > 2010. 8. 15. 소박한 꿈 아주 거대하고 멋있는 꿈을 꾸는 사람도 있고, 아주 소박하고 작은 꿈을 꾸는 사람도 있고, 어째거나 나는 꿈을 꾸는 사람을 사랑한다. 그 사람들은 별빛처럼 반짝이는 눈을 가졌기 때문에... 그들 주변에 빛나는 그 오라가 아름답기에... 나 또한 작은 꿈이 하나 있다. 언젠가 바다가 보이는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다 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시작하지 않은 꿈이지만... 나는 안다. 언제가 나는 그 속에 있을 것을... 2008. 12.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