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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2

아크릭물감만 있으면 개성 있는 소품만들기 OK 어떻게 벽시계랑 핸드폰충전기가 생겼다. 간만에 아크릭물감으로 장난이 하고 싶어졌다. ^^ 처음 모습의 핸드폰 충전기와 시계 초록 잎사귀를 그려 넣으면 좋을 듯 생각이 들어 화분을 참고하여 그리는 중 작은 잎도 그려주고 시계의 완성된 모습^^ 충전기에는 일차로 초벌칠을 해주고... 작게 찍은 꽃잎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크게 터치하여 만든 완성본... 몇년전 사부작거리던 것을 다시 보니 새삼스럽다. 참 부지런했네 ^^ 아크릴로 어디든 그리기에는 좋은데, 시계같이 손이 안타는 경우는 괜찮은데, 자주 손이 닿는 물건은 물감이 금방 떨어져 나간다. 2020. 6. 3.
[독서]물건의 재구성 물건의 재구성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연정태 (리더스하우스, 2009년) 상세보기 책의 몇페이지를 넘기다 보니, 일전에 TV에 재활용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던 어떤 프로에 나왔던 분이었다. 버려진 것을 씻고 다듬어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내는 그의 손은 가히 마법의 손같다. 저자는 게으름과 여러핑계로 사람들이 리폼하는 것을 멀리한다고 얘기하며 이러한 재활용을 되살리는 일은 매우 쉬운일이라 한다. 그렇지만... 솔직히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작은 재활용(물통을 물감통으로 쓰기, 박스를 정리함으로쓰기등)이나마 환경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조물락 거리던 것에 비하면, 너무 스케일이 커서 압도된다. 쇠를 자르는 기계는 물론이거니와 두꺼운 합판에 곡선으로 재단하는 기술등은 나 같은 경우 따라하기 힘든것이었다. .. 2010.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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