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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전글/2014년 이전 여행로그

플래그스탭 통나무집에서 하루 ^^

by 건강한레시피수집 2008. 9. 25.

8월 중순이 넘어서고, 같이 일하는 팀들이 함께 통나무집으로 1박의 짧은 여행을 떠났다.
아침나절에 주변 트레일을 돌고, 허기질때쯤 돌아와 샌드위치로 배를 채우고 회의를 했다. ㅎㅎ 이곳에 와서도 일얘기다. 짧고 굵게 회의를 하고 나니 다시 시장기가 돌때 가까운 플래그스탭에서 맥주가 무지 유명하다는 곳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화덕에 구운 피자가 그 집 단골 메뉴인듯... 맥주와 피자는 참 잘어우리는 궁합인듯하다. ^^

저녁먹고, 천문대가서 별보고 흠...그런데 말이지 천문대에서 별을 보면 무지 크게 별도 보고, 별의 표면도 보는줄 알았다..그러나 왠걸... 작은 점하나 ㅜㅜ 그냥 육안으로 보는 별이 훨씬 아름다웠다.

밤늦게 돌아온 우리는 젊은 아그들은 그 시간에도 자지 않고 영화를 보고, ㅎㅎㅎ 일찍자고 일찍일어나 할일없이 아침에 방황했다. ㅎㅎ 아침에는 니콜과 미켈라가 준비한 아침 감자허브구이, 팬케잌, 특별히 내가 주문한 프렌치 토스트까정 정말 푸짐한 아침상이었다. 평소 아침을 잘먹지도 않는데...스크램블까지 얹어서 정신없이 먹었다는...

하여간 재밌고, 알찬시간을 보내었던것 같다. ^__^ 므훗... 사실... 이 워크샵이 다른 팀에서 가고자 한 날에 우리가 갑자기 껴 곱사리로 간 워크샵이었다. 곱사리낀 사람들 숫자가 더 많았다는... 여튼 마음 넉넉한 그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___^

주차하고, 호수가로 향하는 그들


정말 넓다. 물도 많고...


왼쪽에 보이는 노란색이 정말 이쁘게 핀 꽃이었는데...사진으로는 그 감이 잘 오는것 같다.


야생해바라기


헉헉 열심히 걸어오는... :-)


호수를 배경으로 한장


야생 장미 같은데... 꽃은 지고 붉은 열매를 맺고 있다.


이끼 낀 돌 정말 이쁘다.


숲,숲,숲


하늘 한번 청아하다


흠.. 저 돌산에 왜 가고 싶은걸까? 난 멀찌감치서 그냥 사진만 ㅋㅋㅋ


하늘을 찌를것 같은 전나무들과 낮게 드리운 구름들



통나무집에서 맞는 아침


아침을 준비하는 니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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