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나들이]영인산자연휴양림

^^ 금요일...아파트에 단수 예고가 일주일전 부터 방송을 탔었습니다.

오늘 그 단수 되는날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라 하여 아침일찍 부랴부랴 샤워하고는 집을 나섰습니다.

물론.... 비누도 바리바리 싸서 말이죠 ^_^ 얼마전 바꾼 사이트 메인화면이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저의 아마추어적인 감각이 한 몫한것이지만 그래도 좀 심한 상태 -.-;;;

그리고, 상품 상세페이지에도 조금 더 비누를 잘 보실 수 있도록 이미지를 추가해야 하구요.

매번 만들때마다 똑 같은 모양새가 아니다 보니, 새로 만든 비누들은 다시 촬영을 해야 하구요. ^^

영인산자연휴양림-순천향대-바비스가든을 사진 찍고 돌아오니, 7시쯤 되었네요.

단수시간도 지났으니 집으로 돌아와서식사하고, 사진정리하고...

블로그를 쓰는 지금 9시 40분인데...벌써 꾸벅꾸벅 사진정리하는데도 반은 졸은듯 하네요. ㅎㅎ

그래도 영인산에서 5월에 한창 피는 꽃들이 예쁜 얼굴로 반겨주더군요.

간만에 나무들이 뿜어내는 신선한 공기도 마시고,

다녀온 사진 몇장 공유드립니다. ^_^ 모두모두 즐거운 금요일밤 되세요~~

때마침 인공폭포수의 물을 트는 시간이었나 봅니다. 물소리가 들리더니 콸콸콸 시원하게 쏟아집니다.

습지학습관쪽으로 가는 길에 운무가 멋지게 펼쳐진 원경을 찍어 보았습니다.

폰카라서 그 환상적인 전체 자태는 잘 가져오지 못했네요.

엉겅퀴입니다. 엉겅퀴싹이 호랑이를 닮았다하여 대계라는 이름도 갖고 있다네요.

산야초들이 즐비해서 이러한 아이들을 찾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엉겅퀴외에도 어성초, 돌나물, 쑥, 양귀비,창포, 매발톱꽃 등등... 식물도감에 있는 것들이 모두 여기 모여 있는 듯 합니다.

작약이 한무리 지어 피어 있는 자태가 아름답습니다.

모란보다는 작지만 그 생김새가 유사한데, 전 이 작약이 아담해서 더 좋은 듯 합니다.

정상은 다음기회로 미루고 ㅋㅋ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아이들과 함깨 자연학습을 위해 와도 좋고, 벗들과 함께 산을 오르기 위해 와도 좋을듯 합니다.

단합회등으로 많이 찾으시는것도 같습니다. 제가 도착할때 어느 회사의 직원들이 200여명??? 여튼 엄청 많은 수의

사람들이 산을 오르는것도 보았습니다만 잠시이고... 대체로... 한적하고 조용한 느낌이 참 좋습니다.

레포츠를 즐기신다면 스카이어드벤처나 포레스트어드벤처도 재미있을 듯

ㅋㅋ 근데, 실제 타는 곳에서 아래를 보니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패스했슴다. ㅎㅎ

영인산 자연휴양림 정보는 요기서 http://www.younginsan.co.kr/ 미리 검색해보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