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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3

다시 처음부터 세월을 더해가면서, 마음이 참으로 많이 탁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은근슬쩍 교만과 게으름과 타협과 너무 잘 어울리고 있었음을 느낀다. 다시 시작해야겠다. 마음 닦는 연습을 밥 세끼 먹듯 잊어먹지 않아야겠다. 나는 왜... 몸에 것을 하지 않을때는 몸에 신호가 오는데 마음에 것을 하지 않을때는 아무런 신호가 오지 않는 걸까? 그만큼 둔하디둔해져 버린걸까?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한다. 달고, 편하고, 쉬운 것에 익숙해져 있는 병든 내 몸과 마음을 위해 절도 있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과하지 않고 필요한것만 취할 수 있도록 단련해야겠다. 그리하여 온전한 마음이 되게 하소서. 2010. 4. 11.
변화 변화 앞에 서 있을 때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이러한 변화를 다른 방향으로 교묘하게 이동시켜 타협하려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이럴때 일 수록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신성의 눈으로 읽고 당당히 선택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그렇게 될 것이다. 수 많은 선택에 있어서 항상 신성과 가까이 하여 그 시간 그 때 내가 연주할 부분을 자연스럽게 알고 행하기를 나는 믿는다. 그렇게 천지기운이 인도할 것이라고, 지금의 나를 만든 우주의 섭리와 동일하게, 난 다시 그 섭리의 파동에 함께 춤을 추고 노래 부를 것이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억만 겁을 통해 내가 지어온 모든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합니다. 내가 인지하든 그렇지 않든 나로 인한 그 모든 잘못에 대해 미안합니다. 현재 내가 다시 존재하고 사유.. 2009. 4. 4.
[독서]호오포노포노의 비밀 - 이하레이카라 휴렌, 조 바이텔 호오포노포노의 비밀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조 바이텔 (눈과마음, 2008년) 상세보기 이 책을 작년에 읽었다. 내가 심적으로 힘들어 할 때 지인이 소개한 책이었다. 그 당시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알면서도 행하지 못한 것들을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주변을 탓하기 보다, 나 자신을 먼저 돌아봄을 잊지 않아야 하는데... 생활 속에 살다 보면 어느새 또 남 탓을 하고 있는 나를 보게 된다. 오늘 이 책을 다시금 꺼내든다. 모든 것은 자신의 마음에서 일어나고, 꺼지는 것임을... 잊어버린 나에게 각성하고자... 내가 알고 또는 모르고 행했던, 내가 가진 모든 기억으로 행해진 일로 고통받고 있는 곳이 있다면 정말 미안합니다. 현재의 내가 존재함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모두를 .. 2009.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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