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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스킨노트3

몰스킨노트 - 연꽃그려넣다. 오랜만에 몰스킨노트에 다시 작업을 해보았다. 2010년 다이어리 좀 이른 감이 있기는 하지만, 늘 이 맘때면 내년 다이어리를 고르고 있다. 다이어리겸 아이디어 노트를 구하는데, 시중에 판매되는 것 중 완전히 맘에 드는것이 없어 무지의 몰스킨노트의 속지에 월간표를 직접 작성하여 만들었다. 그리고, 표지에 그림을 그려 넣었다. 12달을 기준으로 월계획표를 붙이고, 각 달 사이에 그 주간의 할일들에 대한 상세 내역을 적기 위한 공백페이지를 주었다. 이렇게 붙이고 나니 노트의 반정도의 분량을 쓰게 되었다. 나머지 분량은 자유노트를 위해 남겨 놓았다. 메모할 공간이 충분한 그런 다이어리를 잘 찾지 못해서, 결국 이 방법을 쓰게 되었는데, 나름 만족스럽다. 올 한해는 많은 변화가 있었고, 새로운 삶의 형태를 선택할.. 2009. 11. 24.
몰스킨노트 첫번째 - 목련 (여행을 떠나기 전에...) 몰스킨 노트에 그림 그려넣는것이 완성되었다. 다음 주에 여행을 간다. 1999년도 그때 사직서를 내고 여행을 간 이후 딱 10년 만이다. 이번에도 그때 4월쯤 갔던 롱비치로 다녀올 생각이다. 많이 그적거리고, 풀어내고, 씻어내고, 차곡차곡 정렬을 다시 해보련다. 그때 많이 사용하게 될것 같다. 이 노트 ^__^ 이번 여행에서... 음악을 실컷 들을 것이다... 딱딱한 껍질을 벗어낼 수 있도록 말이다. 새벽의 바다를 산책할 것이다...그 하늘과 바다만큼 청명해지도록 말이다. 살아온 발자국을 들춰 볼 것이다...무엇하며 살았고, 무엇이 중요하였는지 알기 위해서 말이다. 소소한 삶의 기쁨을 누려 볼 것이다...아침식사를 느긋하게 먹고, 친구를 만나고 대화를 하면서 말이다. 지나온 과거에 대해서 감사하는 시간을.. 2009. 4. 15.
다시 구입한 몰스킨 노트 작년 10월 몰스킨 노트를 구입하고, 벌써 육개월이 훌쩍 지나버렸다. 그동안 꽉꽉 채워진 페이지들 ^^;; 앞쪽부터는 다이어리 처럼 사용하고 뒤쪽은 생각나는 메모를 두서없이 적었는데... 여백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5월부터 사용할 노트를 주문했다. 포켓용으로 바꿔볼까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내게 넘 작아...하고 이전에 쓰던 라지사이즈를 주문했다. 빨간색도 있어 주문해봤다. 생각보다 밝은 빨강이라 음 조금 아쉽기는 하다. 무지로 된것 하나, 라인이 있는 것으로 두권 ㅋㅋㅋ 당분간 노트 걱정은 없겠다. ^_^; 몰스킨 노트가 값이 비싸서 망설여지기는 하나... 그래도, 그 가격주고도 살만큼 노트쓰는 맛이 있어 좋다. 하드커버가 단단해서 왠만큼 가방에 쑤셔넣고 다녀도 속지가 구겨지지 않는 점도 .. 2009.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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